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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3개월간 가상화폐 불법행위 62건·187명 검거

피해액 4조1,615억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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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편집팀
기사입력 2021-06-10

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가상화폐 관련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모두 62건에 연루된 187명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청 수사국은 가상자산 유사 수신 등을 단속해 60건·183명을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가상자산을 빙자한 유사수신·다단계 사기 48건·160명, 가상자산 거래소 횡령 등 5건·16명, 구매대행 사기 등 7건·7명이다.


이와 별도로 사이버수사국은 가상자산 탈취 등 정보통신망 침해형 범죄를 단속해 2건·4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범죄 수익을 챙기는 것을 막고자 올해 들어 2,506억원 어치의 가상자산을 동결했다.


가상자산 투자 열풍이 불면서 올해 4월 기준 가상자산 거래 참여자는 580여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자산 관련 피해액은 지난 2017년 4,674억원, 2018년 1,693억원, 2019년 7,638억원, 지난해 2,136억원으로 증감을 반복하다가 올해 1~5월 4조1,615억원으로 급증했다.


경찰은 이번에 적발한 62건 외에도 105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청은 “개정된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9월까지 신고되지 않은 가상자산 거래소는 폐업·출금 차단 등의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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