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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문인협회, 쌍방향 디지털시집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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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기 기자
기사입력 2021-08-01

지난달 30일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임실문인협회와 오디오콘텐츠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쌍방향 디지털시집 시사회가 열렸다. 

 

주인공은 섬진강가TV 대표인 황성신 시인이다. 황성신 시인은 현재 임실문인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황성신 시인은 섬진강가인 임실군 운암면 학암리에서 태어나 지금도 산여울 강가의 외딴 집에서 부모를 모시고 살고 있다.

 

오랫동안 섬진강가에 살면서 섬진강을 생각하면서 섬진강을 담은 시를 써왔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시 제작발표, 디지털시집 감상 그리고 제작진 및 시인과의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쌍방향 디지털시집의 출간은 시를 활용한 콘텐츠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시집의 추진을 최초 제안한 전주대학교 김세곤 교수(전주대 LINC+사업단)에 의하면, 오늘 행사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첫째는 문화콘텐츠 영역 중 ‘토크송 아트’라는 새로운 영역이 개척됐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시를 이해하기 쉽게 읽어주는 ‘시낭송’의 수준에 머물러있던 시를, 인간의 음성과 자연의 영상 그리고 첨단 미디어기술이 디지털을 만나 새로운 문화콘텐츠 영역인 ‘토크송 아트’가 발굴됐다는 것이다.

 

둘째는 새로운 직업의 탄생이다. 바로 시낭송가가 아니라 토크송아티스트라는 전문적인 직업이 탄생했다는 것. 

지금까지 낭송을 시의 보조 수단으로 보았고, 시낭송가를 시인의 하위개념으로 인식했다. 그리해 시낭송가는 전문 직업으로 인식되지 않았다.

 

오늘 ‘시인과 토크송아티스트’라는 대등한 관계의 새로운 문화콘텐츠 직업이 만들어진 것이다.

 

임실문인협회 최기춘 회장은 “임실문화원과 함께 지역의 문인들과 새로운 문화콘텐츠영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디지털시집제작을 지원하고, 디지털시집 시사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상기 기자 hsg32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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