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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감독들 “김사니 대행과 악수 않겠다”

서남원 전 감독 경질 등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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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편집팀
기사입력 2021-11-30

한국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감독들이 김사니(40) IBK기업은행 감독대행과 악수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V리그 질서를 흔든 기업은행 구단과 김사니 감독대행을 ‘동업자’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차성현(47) GS칼텍스 감독은 이미 지난달 27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기업은행과의 방문경기 전후로 김사니 대행과의 악수를 거부했다.


다른 5개팀 사령탑도 3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기업은행 사태가 해결되기 전에는 김사니 감독대행과 악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V리그 여자부 감독들은 ‘악수 거부’에 관해 논의한 적이 없다.


그러나 6명 모두 김사니 감독대행과 악수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품었다.


감독들은 “이번 일을 V리그 질서를 무너뜨린 행위”라고 보며,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는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의미에서 하는 악수를 거부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주전 세터 조송화는 서남원 전 감독의 훈련 방법과 경기 운영 등에 반발해 두 차례나 팀을 이탈했다.


조송화가 두 번째로 팀을 이탈할 때는, 김사니 코치도 함께 팀을 떠났다.


김사니 코치는 구단의 설득 속에 19일에 복귀했다.


이후 기업은행의 행보는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21일 서남원 전 감독을 경질하더니, 무단으로 이탈했던 김사니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승격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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